어릴 적 운동회에서 먹었던 그런 치킨의 맛이 그리웠다
이상하게 맛은 기억나지 않는다
양념 위에 땅콩이 뿌려져 있는 기억이 있었는데
맛을 기억해 보라고 하면 정확히
그려낼 수 없지만 그냥 맛있었다
요즘 그 치킨의 맛이 그리워 우리 집
귀염듕이에게 의견을 구해
6월 5일 저녁은 멕시카나로 그 기억을
더듬어 가 보았다
치킨을 먹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그때 그맛은 기억이 안나지?
역시 그때 그시절 그 맛은 아니다
흔희들 진리의 3번 세트라고들 하던데
처음엔 왜 진리의 3번 세트라는 거야?
했었다. 그렇지만 왜 그런 말이
붙여진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치킨은 그냥 진리인 것
그렇게 6월 11일 저녁은 땅땅 치킨
진리의 3번 세트와 함께
사실 나는 청약에 관심이 없었다
공모주라면 모를까
주택청약은 뭔가 넣어도 내가 안 될 거 같은
기분이 든 다고나 할까
하지만 요즘은 안 넣은 게 후회가 된다
진작 넣어둘걸.
시간을 돌린다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국민은행에 들어놓았다
왠지 모를 뿌듯함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기분은 좋다 오늘은 월급날이니💜
6월은 무언가 바쁜 하루하루였다
매번 그렇듯 아침 겸 점심을 차려먹고
청소를 하고
그렇게 흘러간다
올해는 예상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온 것 같다
더위 너무 싫어요
늘 그렇듯 시간은 휴일은 항상 빠르게 흘러간다
나는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어 네일숍을 찾았다
오랜만에 나를 꾸미는 일에 투자를 한다
나는 지금 우리 집이 너무 좋다
엘리베이터만 타고 슝 내려가면
모든 게 다 있기 때문이다
네일숍, 헤어숍, 편의점, 마트, 음식점, ATM기기,
약국 정말 다 있다
그래서 시간만 맞으면 네일도 헤어도 가능하다
이날도 그랬다.
여름이니 화려하게 해 보았다. 기분이 상쾌해졌다 😍
이렇게 다시 상쾌한 기분으로 내일의 나를
맞이해야겠다
지극히 소소하고 지극히 당연한 것 같은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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