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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

7월의일상-소중함

by 마레뜰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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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집->회사->집
생활이 익숙해져 버린 하루하루다
오늘 저녁 뭐먹지 하며
퇴근을 하고 끝내 결정을 못한체
그냥저냥 지난번 맛있었던 기억을 더듬어
족발야시장 족발을 주문했다


7월3일-족발야시장



2021년7월3일 저녁은 "족발 "
지난번엔 꽤나 맛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는 귀염듕이와 함께 였다
역시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


7월16일-송라별미국수



이 날은 그냥 국수가 먹고싶었다. 고기도 함께^^
귀염듕이가 집밥 먹으랬는데
이상하게 챙겨먹기 귀찮을때 있지요?



이날이 그랬다. 솔직히 국수는 금방 해먹는데 말이다
내가주문한가게인 "송라별미국수"는
우리집 길건너편이다
그럼 더 빨리 오실줄 알았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역시 🙄


7월21일-멕시카나



나이가 든건지 모르겠지만
어릴 적 양념치킨의 맛을 자꾸만 찾고 싶어진다
그 맛을 설명도 못하면서 말이지
그런데 이상한게 분명 지난번에 귀염듕이가
주문했을때는 이 맛이 아니었는데
2021년 7월21일에 내가 주문한 "멕시카나"는
다른 지점인가 보다


7월25일-모임 친구가사온 음료


한해한해 흐르고 사회생활을 겪어가며
그만큼 인간관계도 바뀌어 가는 것 같다.
친구관계는 더욱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든다
30대인 나는 현재 초등학교 동창
그러니까 그때부터 친했던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수없지만 나포함
우린 딱 4인 이다
두~세달에 1번 정도는 만나는듯 하다

7월25일 -대구통닭(모임)

7월25일-모임(육회)

코시국이라 항상 노래방이 있는 파티룸을 예약한다
그 날은 회비로 모두 해결한다. 울 총무친구 최고!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는 내친구들
이때만큼은 다들 아주 즐겁게 논다
멀찍이서 보면 아주 귀엽다
숙소에도 노래방 사용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짧고 굵게 놀아야 한다
이날은 23시 까지 였는데 놀다가 그만
22시59분에 흥에 취해 실수로 꺼버렸다



누가?내가....ㅠ.ㅠ
셋이서 날 죽일듯이 노려 보았다
항상 그랬듯 이번 모임도 사진을 찍었고
노래도 불렀고 또 밤새 이야기를 했다
항상 지금이 현재가 소중하고 또 소중하다는걸
알면서도 당장 내 옆 가장 가까이
있는 이에게 조차도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어쩌면 일상이라는건 당연한 모든 것
혹은 당연한 모든 일 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다

#일상 블로그 #일상 #소소한 일상 #추억 #치킨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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